백혈병 걸린 형이 돌아가셨습니다.
밈미밈미미밈| 조회 1181| 추천 187| 06.10 23:36

작년에 백혈병걸린 형이

이식 받고 좋아지더니, 결국 패혈증으로 돌아가셨습니다.


형 장례식을 치르고 형의 시신을 보고 형을 무덤에 묻고, 여러가지 일을 하고

..........

솔직히 장례식은 처음이라 뭘 해야할지 몰랐고, 이것저것 실수도 많이 했습니다.

어머니께서는 아주 대성통곡하시고 오열하시며 다리에 힘이 풀렸습니다.

아주 힘들었습니다. 진짜 너무 힘들었어요, 뭘 어떻게 해야할지도 모르겠고,

이런일은 처음이라 ..........

뭐라 말해야 할지 모르겠네요.




오늘은 성당에 가서 기도하고 형의 산소에 가서 형한테 제사 지냈습니다.

형은 좋은 곳으로 가셨을까요?

천국이 진짜로 있을까요?

착하게 살고 일만하면서 살고, 가족을 위해 희생한 형은 과연 어떻게 될까요?

진짜 많은 생각이 듭니다.


이제는 어머니를 상담사 소개시키고, 건강검진도 받게 할 생각입니다.


저희 어머니에게 힘이되는 말좀 많이 해주세요

부탁드립니다.

[어시스트:여심폭격기님]

1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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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10 23:09
어떤 말로 위로를 드려도 부족함을 느껴요
0 0
06.10 23:10
형은 평안한곳에서 가족들 지켜보면서 기다리고있을거에요 형이 동생이랑 엄마 걱정많이하겠네.... 힘들겠지만 울 땐 울고 또 어느날은 다시 살아가고 남은 주어진 시간들 잘 지내다가 다시만나러 가야죠 가족들이 잘지내야 형도 기다리는 마음이 편안할 거에요
0 0
06.10 23:12
자식과의 이별 '잘 버텨내실 수 있을 거예요.'라고 말하는 건 어딘가 무리가 있을지도 모른다고 생각해요. 하지만 부디 잘 버텨내주세요. 동생분도 어머니도, 하늘에서 지상을 내려다보고 계실 자식들을 위해서 부디 잘 버텨주세요... 잘 버티실 수 있을 거예요. 무척 먼 훗날 형과, 아들과 재회하는 날까지 잘 버티실 수 있으실 거예요...
0 0
06.10 23:19
앗..아...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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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10 23:25
토닥토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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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10 23:46
아버지가 예전에 이런 말씀을 하셨어요.
아버지가 나중에 돌아가시더라도 저랑 같이 살고 있을거라고,저를 통해서 보실거라고.
형님분은 비록 이 세상에는 안계시지만 작성자분,어머님을 비롯한 가족들의 마음속에서 함께 살아가고 있을거예요
별로 위안은 안되겠지만 제가 들은 이런거라도 써봅니다.
0 0
06.10 23:47
명복을 빕니다 뭐라 해드릴 말이 생각나지 않네요...
그래도 형님은 어머니를 천국에서나마 지켜보고 계실거라는 기분이 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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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10 23:50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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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10 23:57
삼가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심심한 위로를 남깁니다....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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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11 00:10
그저 힘내라는 말 밖에 할 수가 없네요. 어머님도, 필자분도 너무 아프지 않기를 바라요.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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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11 00:11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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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11 00:25
삼가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본인도 힘들겠지만 어머니 잘 챙겨드리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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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11 00:44
어떤 말씀을 드리더라도 위로가 되지 않으실테지만... 그저 기운차리시고 말씀드리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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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11 01:27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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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11 05:13
뭐라 위로를 드려야 될지 모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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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11 07:24
음... 동생피 있으면 동생피로 수혈받아서 치료할수있다고 하지않았나? 아닌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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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12 21:18
마음 속에 있는 한 항상 함께이지 않을까, 조심스레 얘기해봅니다
좋은 곳으로 가셨기를
0 0
06.15 18:12
..삼고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보경스님께서 하신 말씀중 이런말이 있습니다



누구나 다 힘들고 아프지만



그래도 그 속엔

많은 웃음이 있어 웃을 수 있고

그 속에 살고 있기에

사랑도 할 수 있는 거라고



세상에서 제일 행복한 사람이란

아무 이유 없이 웃을 수 있고

사랑할 수 있는 사람이 있고



그런 사람들과

함께 살아가는 나 역시

이 세상에서 가장 행복한 사람이라고



그게 바로 내가 사는 이유라고



형님분은 이 세상에서 가장 행복히 살았을겁니다,,

많은 웃음속에 더이상 있을순 없지만 또 다른 웃음속에 행복히 살아갈 수 있을꺼라 봅니다,,
0 0
06.15 22:18
지금이라도 마음속에 있는걸 모두한테 이야기하세요
정안되면 애완동물한테라도 마음의 문을 열고 하세요
그럼 엄청 좋아질거예요, 경험당이예요
0 0
06.15 22:23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0 0
06.16 2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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