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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용해봤던 선크림덜
민초귤치노 【민귤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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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195 추천 1 04/13 14:34


뷰하

최근 선크림을 다 써서 새로 뜯었으니 그 이야기를 해보려고 한다

맨밑에 ㅊㅊ 요약있음


김위붕이 선호하는 선크림은... 일단 개봉 후 무족권 6개월 내 소진해야하기때문에 비싼거 안씀

그리고 

너무 번들거리지도 않고

너무 허옇게 뜨지도 않고

너무 건조하게 하지도 않고

성분이 좋고

모공막는 성분이 없거나 적어야하고

발랐을때 따끔한 자극이 없어야하고(50짜리 바르면 가끔 따끔함)

산뜻하고 발림성좋고 촉촉한 타입


일단 톤업 쪽부터 먼저 간다


톤업



(출처 : 올리브영)

생기수분톤업 선크림

흔히 생각하는 '허옇게 뜨고 유분기있는 선크림' 하면 생각나는 고런 쪽

너무 답답하고 허옇고 번들거리고 한건 아닌데 그 언저리. 자연스럽게 톤업되는거 써보고 싶어서 썼는데 하나 겨우 다씀



(출처 : 올리브영)


앞선 식물나라 선크림이 허연 빛깔이었다면 이건 살구색.

그렇다보니 허옇게 뜨는것도 없어서 나는 앞선 생기수분톤업 선크림보다 생기톤업커버 선크림 이게 더 좋았음

허옇게 번들거리고 뜨는거 없이 자연스럽게 톤업되는 느낌?

근데 단점이, 이런 톤업제품은 선크림 본연의 기능엔 충실하지 못한거같음

꽤많은 양을 덧발라야하는데 톤업은 바르면 바를수록 부담스럽잖아


지속력이 좋은것도 아님

근데 집가서 클렌징한다고 슥 닦아내면 살구색은 묻어남



팩트형


(출처 : 올리브영)


사무실에 두고 점심시간 나가기 전에 슥 써보려고 구입했었음

퍼프로 쓰다보니 발림을 조절하기 쉽다는 점이나 촉촉함에 있어선 그냥 튜브형보단 좋았다고 생각함



(출처: 올리브영)


페이스랑 바디 겸용이라 사이즈가 좀 컸던거같은데 적당히 허옇게 반들하는 선크림이었던거같음

근데 크기도 크고, '아 또 써도 될만하다!'싶은 정도의 사용감은 아니라서 재구매는 안한듯




(출처 : 올리브영)


상당히 만족하고 사용한 제품


촉촉하고, 하얗게 반들거리는 쪽으로 톤업되는데 그게 부담스럽게 허옇게 번들 쪽이 아니고 적당히 이쁘게 되는 느낌

아쉬운 점은 역시 한달 정도면 다 써버림; 난 필름도 사용하면 다시 붙여놓고, 사무실에 두고 점심에만 썼는데 그렇게 되더라고.


만일 팩트형 선크림을 산다면 이걸 추천함


스틱형



출처: 올리브영


사무실에 두고 쓸 휴대성 좋은 선크림을 찾다보니 스틱형 많이 썻음


닥터아토 실키 포켓 선 스틱. 실키라는 이름에 걸맞게 바르면 굉장히 보송하게 마무리되었던거같음

이게 성분도 괜찮았어서 내가 서너번은 샀던거같은데 단점이, 양에 비해 가격이 사악함. 양이 제일 작은데 제일 비쌀걸?

세일안하면 2만원이 넘음


크기가 상당히 작은 편..스틱형 특성상 몇번이나 문질러야한다는걸 생각해서 산다면 세일할때만 사야함



출처 : 올리브영


싸이닉 엔조이 슈퍼 액티브 에어리 선 스틱


에어리~하는걸 봐서도 이게 보송하게 마무리된다는 점을 알겠지

나쁘지 않았음. 앞선 닥터아토에 비해서 양,가격이 합리적이었던걸로 기억함


단점이 뭐냐면 바른 후엔 상당히 건조해짐. 난 건성이거든.

그리고 검은 부분에 스치기라도 하면 허옇게 묻는게 있었던 걸로 기억함

그래서 한번 사고 안삼



출처 : 올리브영


듀이트리 어반쉐이드 쿨 카밍 선스틱


너무 건조하지 않게 가볍게 마무리가 되고 얼굴에 펴바를때 약간 시..원..한가? 하는 느낌을 줌

앞선 두 제품은 실키에 비중을 둔 느낌이라 바를때도 물기없는 가루만 뭉쳐놓은 고체를 살짝 피부에 문지르는 느낌이라면.

이것은 셔벗같은 무언가를 조금 더 섞은 듯한 발림성이라 괜찮았음. 두세번은 구입해서 썼었어



출처: 올리브영


말 그대로 로션인지라 너무 미끄럽지도 않고 적당히 촉촉햇던 걸로 기억

양도 많고 무난하게 잘 썼는데 단점이 뭐냐면, 플라스틱 통에 들어있다보니 끝까지 잘 못씀

난 튜브 눌러대도 안나올 정도면 자른다음에 며칠내로 써버리거든(선크림은 개봉 후, 공기중에 노출되면 서서히 자외선차단기능이 떨어짐)


끝까지 확 못쓴단 점에서 불편해서 다신 안사고 있음



출처 : 올리브영


라운드랩 자작나무 수분 선크림

백탁도 없고 무난하게 촉촉하게 발렸던 제품으로 기억함

너무 무난한데 이 가격에 비슷한 사용감의 선크림이 있는데 굳이 살 필요가..? 싶어지기도 해서 두번은 안산듯



출처: 올리브영


싸이닉 슈퍼 엔조이 마일드 선 에센스.

두세번 사고 주변에도 추천한 제품


백탁없음

수분감있는 사용감(번들거리지 않는단 말)

눈시림없음

50ml 두개에 만원 좀 넘는 합리적인 가격


그래서 썼었는데  선크림 파동(선크림 차단 기능이 표기된것보다 약한 제품들이 적발되었었음)에서 살아남기까지 해서 잘 썼음



출처: 올리브영


구달 어성초 카밍 선크림.


싸이닉처럼 성분 갠찮고 무난하고 촉촉한 사용감.

싸이닉의 선크림이 약간 더 노란끼가 돌았으면 얘는 좀더 하얀 끼가 돌았음. 그렇다고 백탁이 있는건 아님


눈시림은 좀 있었지만 괜찮게 잘 썼어



출처: 올리브영


브링그린 티트리 시카 수딩 선크림


최근 쓰는 제품


약간 백탁있어서 살짝 톤업되고, 바르고 나면 겉이 살짝 보송하게 마무리되는데 건조한 느낌이 들지는 않아서 나쁘지않아


근데...

아~이거 참...좀 그래.

발림성이 그렇게 좋은건 아니야. 살짝 공기중에 마른 생크림같은 질감?

지성이면 괜찮을거같아..근데 문제는. 이게 좀 공기중에 마른 생크림같은 질감이라했잖아

지성은 피부에 트러블이 있을 수 있잖아? 왠지 이거 끼일거같단 말이지...

난 건성에 스파츌라,손으로 해서 바르는데 좀 별로라고 생각될때가 있음.

좀 백탁있는 선크림을 쓰고 딱 보면 아 뭔가 자연스럽게 윤기 자르르 돌면서 톤업되는게 이쁜데?싶어질때가 있는데 얜 그런 생각이 든 적이 한번도 없어;;


나는 두번은 안살 제품이야




요약

1.스틱형 ㅊㅊ

-촉촉이 조하 : 듀이트리 어반쉐이드 쿨 카밍 선스틱

-보송이 조하 : 닥터아토(세일할때만 사;) / 싸이닉 선스틱


2.톤업 튜브형

식물나라 생기수분or생기톤업이라면 생기톤업이 좋았다, 생기수분 너무 촉촉번들


3.팩트형

셀퓨전씨 토닝 선쿠션. 적당히 자연스럽게 톤업되면서 촉촉했다. 소모가 빠른 편


4.튜브형 선크림

싸이닉 슈퍼 엔조이 마일드 선 에센스. 백탁없고 촉촉하고 가성비 좋다

구달 어성초 카밍 선크림. 백탁 없고 촉촉하다. 눈시림 좀 있을수도

1
신고
ZZZ【웃냐】
오오 내가 썬크림 살때 이걸 봤더라면.
그래도 다음에 살때 참고하리다
RE 0
04/15 18:45
민초귤치노【민귤쨩】
많은 쇼핑!많은 체험!
RE 1
04/15 21:19
내가만든궐기【망갬】
닥터아토 선스틱 영업당해서 샀는데 이거만 쓰고있음
RE 0
04/20 00:50
민초귤치노【민귤쨩】
작고 보송해서 휴대하고 쓰기 갠차늠!
RE 0
04/20 06:47
댓글은 자신을 나타내는 얼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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