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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화) 가위눌린 상태로 예쁜여자귀신 만난 썰
민초귤치노 【민귤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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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72 추천 3 09/27 14:29



롤 배경음악 듣다가 무서웠으므로 롤롤체로 쓰겠롤


때는 2010년 겨울. 군대에 복무하고있을 때였롤


카투사였었고 2010년 초에 난 병장이였롤


카투사 당직 시스템은 부대마다 다른데 우리 부대는 24시간 당직서면 오전 9시부터 하루종일 쉴수있었롤


근데 병장이라 방을 혼자 썼었고 혼자쓰기는 좀 컸었롤


가위는 일병 초에 선임들이 하도 갈궈서(난 약간 고문관st.) 그때 처음부터 눌리기 시작하더니 일병~상꺽까지 정말 자주 눌렸롤


근데 가위 많이 눌려본 사람들은 알겠지만 가위 눌리면 자기 전에 촉이 오지 않습니까(롤롤체 재미없어서 그냥 다나까로)


뭐 가위 참 많이 눌려봤는데 정말 별의 별 상황이 다 있어서 그냥 상병때쯤 가서는 '아 오늘도 가위 눌리는구나' 라고 혼자 생각하고 자다가 가위 눌리면 5초정도만에 가위 풀고 다시 잤습니다.


그러고 상꺽~병장까지 스트레스 안받고 내세상처럼 살다 병장1호봉인가 2호봉에 당직을서고 아침을 먹고 짐 챙겨서 내방으로 올라가는데 어딘가 모르게 등골이 싸늘하고 유독 피곤하길래 아 오늘 가위 눌리겠구나 라는 생각을 했습니다.


그러곤 자는데 아니나 다를까 가위가 눌린겁니다.


전 방에 있을때 방해받는게 싫어서 방문 잠그고 자는데 그날도 마찬가지로 방문을 잠근 상태에서 가위가 눌린거죠


근데 아무래도 낮이라 빛은 들어오고있고 가위 눌렸으니까 시야는 확보되서 '아 가위 눌렸구나'라는 생각하고있는데..


미친 화장실에서 어떤 여자가 기어나오는 겁니다...


아 기어나왔다고 표현했지만 그냥 걸어나왔음...


(예전에 과외할때 가르치던 애가 귀신보는 애가 있었는데 걔 말로는 귀신이 피흘리고 하얀 소복입고있고 그런거 다 거짓말이라며 일반적인 사람이랑 비슷한데 이상한데 올라가있거나 다리가 잘 안보이거나 그렇다고 하더군요)


그 얘쁜 꽃무늬 원피스를 입은 여자가 살랑살랑 걸어와서 제 옆에 눕더군요


지금도 없지만 당시에도 없던 저는 약간 가위가 깨기 싫어서 므흣하게 좀 오래 쳐다보다 가위가 깼어요.

 

혼자 아쉽다고 생각하면서 다시 자려는데 또 가위눌릴거 같은 느낌이 들었지만 그 여자 귀신을 또 만나려나 하는 기대에 다시 잠을 청했더랬죠


근데 이게 왠걸


다시 가위에 눌렸을때 온 방이 시뻘겋게 변해있고 아지랑이가 이는겁니다.


그러곤 제방에 서랍이랑 옷장 등등 뭐가 튀어나올수있는게 많았는데 (대충 기억하기론 10개 이상) 그 서랍과 옷장이 하나 둘씩 열리면서 거기서 그 여자들이 진짜 무서운 영화에서 튀어나오는 귀신 형태로 똑같은 애들이 막 튀어나오는 겁니다.


아 진짜 너무 놀라서 깨어나려했는데 깨지진 않고...


그래서 그 10명이 넘는 귀신들이 저를 둘러싸서 내려보다가 하는 이야기가


(약간 드라마 M에서 음성변조한듯이)


"건방떨지마" 라고 이야기 하는 순간 가위에서 깨어났고 침대 시트는 땀으로 다 젖어 있더군요.


그래서 그날 이후론 절대 가위 눌리는 경우에도 가위를 즐기진 않습니다.


쓰고보니까 팔에 소름돋네요... 


어떻게 마무리하지...


아 오늘 토익 시험 보면서 두번이나 똥싸러감 흐흐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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